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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돈의 심리학>: 탐욕의 역사와 돈에 관한 보편적인 지식에 대한 고찰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돈이 어디로 모이는지 관심을 가지고 쫒을 뿐이지 그 돈을 실제로 다루는 사람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돈의 심리학은 대다수는 몰랐고 부자들은 알고 있던 돈에 대한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 책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부자의 길에 들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 탐욕의 역사를 마주하는 것 자본주의 역사, 돈의 흐름을 관찰하다 보면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탐욕과 자연스럽게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 책에서 미국의 철도왕 밴더빌트의 무분별한 확장, 편법과 투기로 인해 벌어들인 부와 비슷한 일을 했지만 결국에는 파산한 에너지 기업 엔론을 비난하는 것이 타당하냐는 질문이 나온다. 두 사례 모두 인간이 탐욕이 어디까지 갈 수 있고 그 리스크가 어떤 것인.. 2023. 3. 17.
도서 <몰입>: 잠재력을 발휘하는 Think Hard로 전환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있다. 물방울과 같이 아무런 힘이 없는 것 같이 보이는 것도 집중력을 가지면 바위도 뚫어 낼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의 인생도 집중력을 갖추기 시작하면 이루지 못하는 일들은 거의 없어지게 된다. 책을 통해서 우리는 몰입의 즐거움과 효과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잠재력을 발휘하는 길 우리가 몰입의 순간들이 필요한 이유는 몰입하는 것이 우리 잠재력을 가장 크게 발휘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아는 천재들은 모두 몰입에 탁월한 사람들이었다. 지은이 황농문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수로서 자신의 체험과 이론적 배경을 잘 녹여서 책에 담아내었다. 그는 30년간 공학 분야에 종사해 온 정통 공학도이다. 처음에 교육학 전문가가 아니라는 사실에 의아했다. 그는 1990년.. 2023. 3. 16.
운명은 노력으로 만들어 진다: <절제의 성공학> 감상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神製家 治國評天華)라는 말이 있다. 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자기 자신을 가다듬고 수양하는데서부터 출발한다는 의미이다. 나 스스로를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이 결국에는 큰 일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성공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제의 가르침을 전해준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운명은 만들어지는가? 처음에 이 책의 표지를 보고 들었던 생각은 70~80년대 오래된 철학 서적인 줄 알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손에 잘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 내용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적용할 만한 많은 교훈을 들려주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 책의 저자 미즈노 남보쿠는 일본 사람이다. 그것도 굉장히 오래전 사람이다. 그는 1757년 생으로 유명한 관상가로 시대에 이름을 떨친 사람이었다. 책에도 나오지만 그에.. 2023. 3. 16.
대가들에게 배우는 인문학과 전략적 사고: 도서, <부의 인문학> 부동산,주식,코인 등 자산의 속성을 모르고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에 무지하게 되면 현대 사회에서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자본주의의 실용주의 지식이 난무하는 현대사회에서 인문학은 고리타분하게 여겨질 수 있다. 여기 그 편견을 깨뜨려 줄 책이 바로 부의 인문학이다. 인문학과 자본주의의 만남이 기대된다면 일독을 권한다.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 이 책의 저자인 우석(브라운스톤)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금융업에 종사한 경력을 갖춘 금융인이다. 이런 그가 어떤 계기로 인문학에 관심을 가졌을지 궁금하다. 그는 처음 결혼비용까지 아껴서 모은 종잣돈으로 500만 원을 50억까지 자산을 증가시켰다. 그랬지만 모았던 돈도 다 날리고, 연이은 투자 실패로 커다란 위기에 봉착한다. 하지만 실패 속에서 쌓은 .. 2023. 3. 15.